젠지 e스포츠, 시디즈와 게이밍 의자 스폰서십 체결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11.19 10: 27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가 19일 국내 의자 전문기업 시디즈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디즈는 국내 대표 종합 가구 전문기업인 퍼시스그룹의 의자 전문 브랜드이다.
이번 스폰서십 계약의 일환으로 시디즈는 젠지 e스포츠 소속 팀인 서울 다이너스티(오버워치), 젠지 LoL(리그 오브 레전드), 젠지 PUBG(배틀그라운드), 젠지 HotS(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및 젠지 오버워치 컨텐더스가 훈련하는 젠지 서울 HQ에 게이밍 의자를 공식 제공했다.
의자는 다른 게임 장비와 마찬가지로 선수들이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중요한 주변 장비 중 하나이다. 젠지 e스포츠는 선수들에게 최고급 시설을 마련해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디즈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선수들에게 최상급 의자를 제공함으로써 경기력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시디즈는 e스포츠 업계의 ‘골드 스탠다드’를 구축해 나가는 업계 선도 기업 젠지 e스포츠 후원을 통해 젠지의 국내 팬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친근하게 자사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아놀드 허 젠지 e스포츠 CGO는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역량 있는 파트너와 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젠지는 최고의 e스포츠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기에 국내 의자업계 1위 기업인 시디즈와 이번 계약을 결정하게 됐다. 완벽한 조합의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시디즈 손태일 대표는 “젠지와의 협력을 통해, 시디즈가 게임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특히 게임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새로운 몰입감을 지원하게 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라고 이번 스폰서십 체결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 scrapper@osen.co.kr
[사진] 젠지 e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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