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피를로' 토날리, 맨시티-첼시 관심에도 "이탈리아 남고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1.19 09: 22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는 18세 미드필더 산드로 토날리(브레시아)가 이탈리아에 남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토날리는 이달 포르투갈, 미국과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이탈리아 대표팀에 승선했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이탈리아 세리에 B(2부리그)서 뛰는 10대 선수의 재능을 높이 평가했다.
토날리는 제2의 피를로로 이탈리아의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자원이다. 올해 핀란드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U-19 챔피언십서 이탈리아의 준우승에 공헌했다. 올 시즌 이탈리아 2부리그 브레시아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잉글랜드 명문 클럽인 맨시티, 첼시와 연결되고 있는 토날리는 18일 포르투갈과 UEFA 네이션스리그가 끝난 뒤 이탈리아 라이 스포츠와 인터뷰서 "이탈리아에 계속 있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토날리는 이탈리아 명가 유벤투스의 관심도 받고 있다.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이어지는 가운데 18세 기대주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궁금하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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