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없는 아르헨티나, 안방서 멕시코 2-0 제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1.17 15: 44

리오넬 메시가 빠진 아르헨티나가 안방에서 멕시코를 완파했다.
아르헨티나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서 열린 A매치 평가전서 멕시코를 2-0으로 제압했다.
메시가 없는 아르헨티나는 마르티네스, 디발라, 코레아가 공격 선봉에 섰다. 이카르디, 라멜라, 로메로, 오타멘디 등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멕시코는 파비안과 히메네스가 아르헨티나 골문을 조준했다. 베테랑 라윤과 오초아도 출격했다. 

아르헨티나가 멕시코의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44분 세트피스 찬스서 디발라의 도움을 받은 누에스 모리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로 마무리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12분 이카르디를 투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아르헨티나는 행운도 따랐다. 후반 38분 멕시코 브리주엘라의 자책골로 2골 차로 달아났다.
아르헨티나는 종료 직전 라멜라를 넣는 여유를 보이며 승리를 매조졌다. 아르헨티나와 멕시코는 오는 21일 재격돌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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