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월드컵 디펜딩 챔프 프랑스를 제압했다. 네덜란드는 1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타디움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1조 프랑스와 경기서 바이날둠의 결승골로 2-0으로 이겼다.
바이날둠은 축구전문 트라이벌 풋볼에 실린 인터뷰서 "반 다이크는 훌륭하고 큰 수비수로서 최종 라인에서 차이를 만들었다"며 "그는 세트피스도 막아낼 수 있는 최고의 남자"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바이날둠과 반 다이크는 최근 네덜란드 대표팀과 리버풀서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리버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합작한 뒤 올 시즌 리그 12경기(9승 3무, 2위) 연속 무패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바이날둠은 "반 다이크는 자신의 능력으로 옆에 있는 선수들을 도우며 정말로 팀을 도와주는 최종 라인의 리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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