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날둠, "최후방 리더 반 다이크가 차이를 만들었다"

바이날둠, "최후방 리더 반 다이크가 차이를 만들었다"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월드컵 디펜딩 챔프 프랑스를 제압했다. 네덜란드는 1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OSEN=이균재 기자] 프랑스전 결승골 주인공인 조르지뉴 바이날둠이 네덜란드 대표팀과 소속팀 동료인 버질 반 다이크(이상 리버풀)에게 무한신뢰를 드러냈다.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월드컵 디펜딩 챔프 프랑스를 제압했다. 네덜란드는 1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타디움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1조 프랑스와 경기서 바이날둠의 결승골로 2-0으로 이겼다.

바이날둠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44분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프랑스 미드필더 은존지의 헤딩 미스를 선제 결승골로 연결했다. 네덜란드는 후반 추가시간 멤피스 데파이의 페널티킥 쐐기골을 더해 승리를 매조졌다.

바이날둠은 축구전문 트라이벌 풋볼에 실린 인터뷰서 "반 다이크는 훌륭하고 큰 수비수로서 최종 라인에서 차이를 만들었다"며 "그는 세트피스도 막아낼 수 있는 최고의 남자"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바이날둠과 반 다이크는 최근 네덜란드 대표팀과 리버풀서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리버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합작한 뒤 올 시즌 리그 12경기(9승 3무, 2위) 연속 무패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바이날둠은 "반 다이크는 자신의 능력으로 옆에 있는 선수들을 도우며 정말로 팀을 도와주는 최종 라인의 리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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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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