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김민기 “같은날 서로 프러포즈, 어떻게 이래?” 달달 인증샷 [★SHOT!]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1.16 12: 02

코미디언 커플 홍윤화와 김민기가 프러포즈도 운명적인 순간을 만들어내며 달달한 예비신혼의 한때를 공개했다.
16일 오후 홍윤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전엔 오빠가 나몰래 프러포즈. 전혀 모르고 가서 츄리닝에 쓰레빠. 오후엔 내가 오빠 몰래 프러포즈. 전혀 모르고 와서 아직도 츄리닝. 어떻게 같은날 이래”라며 같은 날 서로에게 프러포즈를 한 사연을 공개했다.

홍윤화는 “#프러포즈#같은날#오전반#오후반”이라는 해시태그로 프러포즈 일화를 요약한 후, 자신의 프러포즈를 도와준 이은형, 고은영, 윤효동에게는 “소고기 살게요, 사랑해요”라고 인사를 남겼다. 
사진 속 홍윤화는 김민기의 깜짝 프러포즈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꽃다발을 받아든 모습이다. 홍윤화는 전혀 예상치 못했다는 듯 남자친구의 꽃다발을 받고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김민기 또한 홍윤화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촛불 꽃길에 감동한 듯 홍윤화를 꼭 껴안고 미소 짓고 있다.
특히 마지막 사진에는 홍윤화와 김민기가 이은형, 윤효동 등의 옆에서 뽀뽀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예비 신혼 부부의 달콤한 한때에 팬들도 “보기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홍윤화와 김민기는 9년의 열애 끝에 내일(17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 yjh0304@osen.co.kr
[사진] 홍윤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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