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 꽃길 걷길”..‘동네사람들’ 이상엽, 훈남 미술선생님 수능 응원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11.14 17: 14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극장가, 여고생이 실종되었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가 사건을 쫓는 스릴러로 흥행 순항 중인 '동네사람들'에서 꽃미남 미술교사 ‘지성’역을 맡은 이상엽이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4일, '동네사람들'에서 꽃미남 미술교사 ‘지성’역으로 스릴러 연기의 정점을 찍은 이상엽이 수험생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배우 이상엽이 극 중 맡은 미술교사 ‘지성’은 훈훈한 외모와 특유의 다정함으로 교내 여고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지만, 학교 밖에서는 수상한 동네사람들로 변신해 복합적인 스릴러 연기를 선보이는 인물로 학생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수능 응원 영상 속 이상엽은 “긴장하지 마시고 늘 하던 대로 하시면 모두가 좋은 결과를 얻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수험생 관객 여러분 모두 1등급 꽃길만 걸으시길!” 라고 전해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따뜻한 진심을 전했다. 이어 “시험 잘 보시고요 후련한 마음으로 '동네사람들' 관람하러 오세요”라며 수능 응원과 함께 영화 홍보도 잊지 않아 홍보 요정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영화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되었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 마동석과 김새론의 신선한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던 '동네사람들'은 수상한 동네에 벌어진 여고생 실종사건을 다뤄 한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관객들의 숨 막히는 스릴감을 선사하고 있다. 쫄깃한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는 개봉 2주 차에도 꾸준히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와 좌석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고, 선생님 역할을 맡은 마동석과 이상엽의 탄탄한 연기 그리고 고등학생으로 분한 김새론의 매력을 앞세워 수능 후 극장가에 몰릴 고등학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극 중 훈훈한 미술교사 ‘지성’역으로 분한 이상엽의 진심 어린 응원이 담긴 수능 응원 영상을 공개한 '동네사람들'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pps2014@osen.co.kr
[사진] ‘동네사람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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