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 토트넘과 재계약 추진... 손흥민 이상 '도전'

에릭센, 토트넘과 재계약 추진... 손흥민 이상...
[OSEN=우충원 기자] 토트넘의 중원 핵심인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구단과 재계약이 잘 이뤄질 것이고 전망했다.



[OSEN=우충원 기자] 토트넘의 중원 핵심인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구단과 재계약이 잘 이뤄질 것이고 전망했다.

에릭센은 14일(한국시간) 덴마크 B.T.와 인터뷰서 "통증은 큰 문제가 아니다. 경기에 뛸 수 있는 상황이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면서 "매일 경기에 뛰고 싶다. 부상이라면 쉬는 것이 중요하지만 지금은 항상 뛰고 싶은 마음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과 재계약과 관련된 것은 모두 에이전트에게 일임했다. 축구에만 집중할 것"이라면서 "토트넘과 이미 협상을 펼쳤다. 따라서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과 1년 6개월의 계약기간이 남은 에릭센은 주급 인상을 위해 노력중이다. 현재 에릭센은 주급 7만 파운드(약 1억원)을 받고 있다. 팀 내 비중을 차지하면 지금보다 두 배 이상의 금액을 원한다. 손흥민 보다 더 높은 금액이다. 에릭센이 현재 토트넘이 원하는 주급은 16만 파운드(2억 3000만 원).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에릭센은 해리 케인에 이어 높은 주급을 원하고 있는 상황. 케인의 주급은 20만 파운드(2억 9000만 원). 손흥민도 구단에서 쉽게 내줄 수 없는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에릭센의 움직임도 적극적으로 바뀌고 있다.

에릭센은 "구단이 나를 몰아내지 않는 한 토트넘에서 뛰고 싶다. 분명 구단과는 철저하게 계약을 체결해야 하지만 아직 떠날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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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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