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식당' 최정원 "5년만에 영화 복귀, 힐링 스토리 마음 끌렸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1.14 16: 06

 배우 최정원이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최정원은 14일 오후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하나식당’(감독 최낙희, 제공제작 에이케이엔터테인먼트, 배급 영화사 오원)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우리 영화의 주된 스토리가 힐링이기 때문에 연기를 하면서도 저 역시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출연 제안을 받고 나서 힐링 스토리라는 점에 마음이 끌렸었다”라고 배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하나식당’은 따뜻한 식당주인 하나(최정원 분)와 행복을 찾는 20대 청춘 아르바이트생 세희(나혜미 분)가 오키나와에 위치한 하나식당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어 그는 “시한부 캐릭터를 맡았는데 5년만의 영화 복귀라서 떨리고 설렌다”는 심경을 밝혔다. 그는 앞서 영화 '좋은 친구들'(감독 진형태, 2013)에 출연한 바 있다.
손님이 고른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주는 하나식당을 배경으로 건강한 음식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침샘을 자극한다. 일상에 지쳐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사는 사람들에게 위안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11월 22일 개봉./ purplish@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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