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식당' 나혜미 "오랜만에 영화, 주변에 폐 끼치지 말잔 생각"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1.14 16: 11

 배우 나혜미가 “오랜만에 영화 촬영을 하다 보니 실수를 줄이고 싶었다”라고 작품에 임한 태도를 전했다.
나혜미는 14일 오후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하나식당’(감독 최낙희, 제공제작 에이케이엔터테인먼트, 배급 영화사 오원)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일본)오키나와 올 로케이션이라서 스태프가 많았는데, 저로 인해 주변에 폐를 끼치지 말자는 생각으로 임했다”라고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나혜미는 “정갈한 음식들과 두 여자의 이야기를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라며 “제가 맡은 세희는 소심하고 자존감이 낮은데, 하나를 만나면서 다시 밝아지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는 아이”라고 소개했다.

손님이 고른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주는 하나식당을 배경으로 건강한 음식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침샘을 자극한다. 일상에 지쳐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사는 사람들에게 위안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11월 22일 개봉./ purplish@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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