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민설?” 판빙빙 둘러싼 끝없는 소문..입장 발표할까 [Oh! 차이나]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1.13 16: 15

 탈세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중화권 배우 판빙빙을 둘러싼 각종 설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판빙빙은 지난 6월 중국의 유명 사회자 추이용위엔이 자신의 SNS에 몇 장의 영화 출연 계약서를 공개, 판빙빙이 이중계약서를 작성해 세금을 탈루했다고 폭로하며 탈세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판빙빙은 탈세 의혹에 대해 한 차례 부인했지만, 이후 종적을 감추며 중국을 넘어 해외까지 판빙빙의 행방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체포설부터 실종설, 감금설, 미국 망명설까지 무성한 소문이 들끓었고 지난 10월 판빙빙은 SNS를 통해 탈세에 대한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리고 총 8억 8384만 6000위안(한화 약 1438억 원) 이르는 추징 세금과 벌금을 현금으로 완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현재까지 판빙빙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바, 여전히 추측성 소문과 루머만 무성한 상황. 은퇴설을 시작으로 불륜설과 결혼설, 임신설, 각종 목격담까지 판빙빙에 관한 확인되지 않은 소문들이 난무하고 있다.
최근에는 SNS 등을 통해 판빙빙이 연인 리천에게 거액의 자금을 옮긴 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는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설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 확인된 것은 없는 소문일 뿐. 과연 판빙빙이 침묵을 깨고 다시 모습을 드러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mk3244@osen.co.kr
[사진] 판빙빙 SNS,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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