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댄싱퀸 김완선 컴백→32년만에 '전국콘서트' 개최[종합]

'섹션TV' 댄싱퀸 김완선 컴백→32년만에...
[OSEN=김수형 기자]대한민국 1호, 가요계 원조 댄싱퀸인 김완선이 컴백, 데뷔최초 전국투어콘서트 소식을 전했다.


[OSEN=김수형 기자]대한민국 1호, 가요계 원조 댄싱퀸인 김완선이 컴백, 데뷔최초 전국투어콘서트 소식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연예계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배우 이종석이 지난 4일 자카르타 공항에 억류된 소식이 전해졌다. 출국을 위해 공항에 갔지만 편의상 이종석 포함에 여권을 맡았던 현지 프로모터가 여권을 압류당한 것. 이종석은 계속해서 공항에 억류되자 직접 SNS 통해 이 소식을 전하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는 일파만파 퍼져 기사화되기 시작됐고, 화제가 됐다.
알고보니 담당 프로모트가 공연목적으로 받아야할 취업비자가 아닌 관광비자를 받으며 미흡하게 대처했던 것이다. 다행히 억류에 풀려났지만, 귀국 다음날부터 예정된 새 드라마에 파장이 될까 걱정하며 마음고생했던 이종석이 눈물을 흘린 모습이 포착되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종석 소소속사는 현지 프로모터 상대로 법정 대응을 예고했다. 또 한 이를 계기로 부실한 한류공연 시스템이 눈길을 끌었다.


가수 정준영이 파리 레스토랑을 개업해 화제가 된 소식도 전했다. 정준영이 프랑스에서 요식업 CEO가 된 것.
'서울에서 파리로'란 콘셉트로 무려 3년이란 준비기간을 거쳤다고 했다. 이미 절친 유아인의 방문부터 한인 미슐랭 셰프와 컬래버까지 화제만발이다. 특히 한식을 프랑스인들에게 익숙한 코스요리로 풀어내 현지인들의 입맛을 맞춰 이미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 모습이 그려졌다. 요리 블로거를 운영하며 오랜기간 꿈꿔온 요식업 행보를 모두가 응원했다.


방탄소년단 소식도 빼놓을 수 없다. 일본 방송 '뮤직스테이션' 출연 예정이었던 당일, 출국2시간 앞두고 취소통보를 받은 것. 소속사도 당일 저녁에야 공식입장 게재했다. 일방적인 취소이유는 멤버가 착용하고 있던 티셔츠 디자인이 파문이 된 것이었다. 옷을 착용한 의도를 질문하는 등 출연을 연기시킨 것. 문제 삼은 티셔츠는 유투브 다큐에서 멤버 지민이 착용했던 것이었다. 영어로 애국심, 역사, 해방의 글자와 광복을 맞아 만세하는 우리나라 광복 사진이 프린팅 되어있었다. 또한 RM이 광복적 기념 트위터지적 반일 활동한다고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에 모자라 일본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빌보트 차트와 수상도 조작이라고 폄하를 계속하고 있다. 세계 언론도 일제강점기 강제징요에 대한 역사적 배경이 있다며 이 내용을 주목했다.

일본은 세계적 인기를 끄는 방탄소년단을 계속해서 의식해았다. 이와 비슷한 '탄도 소년단'도 데뷔시키며 빌보드 차트를 노리고 있는 것. 오히려 방탄소년단은 이번 논란에도 변치않고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일본 전역 돔 투어를 13일부터 시작하기로 되어있다. 총 38만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라고 알려져, 국위선양돌 방탄소년단 활동을 응원했다.


광고계 떠오르는 얼굴, 정상훈과 장기하를 찾아갔다. 장기하와 얼굴들도 뮤비같은 광고촬영을 위해 모두 뭉쳤다. 장기하는 "분위기 메이커 정상훈 덕분에 잘 적응했다"면서 "워낙 분위기를 잘 이끌고 애드립 덕분에 연기력상승했다"면서 실제로 라디오에서 연기를 배운 적 있다는 친분을 전했다.

무표정 음유시인, 장기하가 곧 장르란 말에 장기하는 "독창적인 부분, 평소의 독특한 말투를 노래로 표현했다"고 했다. 이어 장기하가 팀내 권력자란 말에 멤버들은 눈치를 보며 "엄격하게 컨트롤하는 편"이라고 했다. 장기하는 "엄격한 연습과 자기관리"라고 했다. 또한 '싸구려커피'와 '별일없이 산다'는 교과서에 실렸다는 말에 장기하는 "산증인이 강다니엘, 실제로 공부했다고 해서 놀랐다"고 했다. 이어 교과서에 실린 기분을 묻자,
장기하는 "실린만하다"면서 "이것이 장기하 스웨그"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1호 가요계 원조 댄싱퀸이 컴백했다.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이 33년 가수 인생에서 데뷔 최초로, 전국투어 콘서트 소식을 전한 것. 김완선은 데뷔이후 6개월 방송정지를 당했던 일화를 전했다. 의상과 별개로 눈빛과 표정이 야하다고 정지를 당했다고. 김완선은 "풍부한 음악을 표현하다보니 그랬다, 필이었던 것"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완선은 한류 대만진출 1호가수로도 뽑히는 등 원조 한류스타였다. 음악과 함께 해온 삶에 대해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를 적극적으로 홍보, 팬들에게 역시 기대감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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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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