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재입성' 듀크, "한국 다시 와서 기쁘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11.12 11: 32

파토우 듀크(33)가 한국 무대를 다시 밟느닫.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은 11일 "듀크(세네갈) 선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2018 시즌 GS칼텍스에서 활약한 듀크는 6라운드 MVP를 차지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친바 있다.
도로공사는 올 시즌 이바나와 함꼐 시즌을 시작했다. 지난해 도로공사의 우승에 기여했던 이바나였지만, 부상이 겹치면서 좀처럼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며 도로공사의 고민거리가 됐다. 결국 도로공사는 외인 교체라는 칼을 뽑았다.

듀크는 검증된 외국인 선수다. 지난 시즌 듀크는 30경기 117세트 출전해 811득점, 공격 성공률은 43.2%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6라운드에서는 평균 30득점이 넘는 공격력을 과시하며 MVP에 오르기도 했다.
듀크는 "한국에서 다시 뛰게 되어 기쁘다. 특히 우승팀 도로공사가 이번 시즌 다시 한 번 챔피언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 시즌 태국무대에서 활약한 듀크는 취업비자 받은 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며 이적동의서 등 행정적인 절차가 최대한 빨리 마무리 되는 데로 경기에 출전 할 예정이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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