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포코폰 F1’, 14일부터 사전예약-19일 공식 판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11.12 09: 01

 샤오미가 내놓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포코폰 F1’의 국내 출시 일정이 확정됐다. 14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19일부터 공식 판매에 들어간다. 출고가는 알려진 대로 42만 9,000원 이다. 
샤오미(Xiaomi)의 국내 총판 지모비코리아는 지난 달 29일 대규모 미디어 행사에서 ‘포코폰 F1(POCOPHONE F1)’ 국내 출시를 알린데 이어 12일엔 “공식 출시일을 19일로 잡았다”고 발표했다. 중국 스마트폰 중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되는 제품은 포코폰 F1이 처음이다.
사전 예약은 14일부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해 CJ헬로, KT엠모바일 등 알뜰폰 사업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오픈마켓인 11번가, G마켓, 옥션은 물론 하이마트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모든 사전 예약자에게는 디스플레이 액정 교환 80% 할인권 1장이 제공될 예정이다.

포코폰 F1은 샤오미의 서브 브랜드 포코폰(POCOPHONE)에서 출시한 첫 번째 제품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845(Qualcomm® Snapdragon™ 845) 칩셋과 수냉식 쿨링 시스템을 장착해 발열 없이 장시간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6GB 램(RAM), 64GB UFS 2.1의 저장 공간 및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전후면 카메라는 인공지능(AI) 기능을 지원한다. 색상은 그래파이트 블랙과 스틸 블루 모델 두 가지로 출시된다.
포코폰 F1은 지난 8월 29일 인도에서 출시 될 때 5분 만에 300억 원어치 물량이 동나버려 화제가 된 바 있다. /100c@osen.co.kr
[사진] 포코폰 F1 그래파이트 블랙(왼쪽)과 스틸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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