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 안정환, 생애 첫 직관.."치킨 먹으면서 축구를 다 본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11.11 19: 11

안정환이 자신이 선수로 뛰었던 수원에서 첫 직관을 가졌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는 조태관의 희망사항인 축구 직관에 나서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은 "너 때문에 직관을 다 와본다"며 "수원에 제가 1년 뛰었다. 예전에 차범근 감독님 있을 때. 저도 해설이 아니면 온 적이 없으니까 이 직관이 처음이다. 아무래도 수원에서 원정이 졌지 않나. 오늘은 수원이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밝혔다.

안정환은 "저는 오늘은 편하게 먹을 거 먹으면서 직관하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 조태관은 "맛있는 거 많이 먹으려고 한 끼도 안 먹고 왔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안정환은 "내가 치킨 먹으면서 축구를 보고"라며 후배 선수들을 바라봤다. / besodam@osen.co.kr
[사진] '궁민남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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