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 아닌 형"..'런닝맨' 큰형님 김병옥의 배신→이광수X송지효 벌칙 [종합]

"父 아닌 형"..'런닝맨' 큰형님 김병옥의...
[OSEN=김나희 기자] '런닝맨' 김병옥이 아버지가 아닌, 큰 형이라는 반전으로 충격을 선사했다. 결국 이날 승리는...


[OSEN=김나희 기자] '런닝맨' 김병옥이 아버지가 아닌, 큰 형이라는 반전으로 충격을 선사했다. 결국 이날 승리는 형제팀이 차지했고 벌칙은 이광수, 송지효가 받게 됐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아버지의 인생 음식을 찾아라'는 미션을 수행하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이광수, 전소민, 양세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병옥은 "사랑하는 아들 딸들아"라고 말하며 등장했고, 8남매의 각자 특징을 유머러스하게 설명한 뒤 "내가 너희들을 여기 부른 이유는 가을마다 돌아가신 어머니가 해준 음식이 있었는데 아무리 찾으려고 해도 그 음식이 기억나지 않아. 내가 그토록 찾는 음식을 오늘 밤까지 꼭 찾아와라"고 말했다.


김병옥은 "만약 그 음식을 찾아준다면 내 전재산을 너희들에게 상속하겠다. 그러나 찾지 못하면 아주 엄중하게 엄벌에 처할 것이야"라고 말하기도. 이를 듣고 있던 하하는 "무슨 아빠가 저래?"라고 받아쳤고 지석진 또한 "아빠가 나를 다섯 살 때 낳았어"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본격적인 미션이 시작됐고 8남매는 음식의 힌트를 얻기 위해 8인의 만장일치가 필요한 '한마음 가족사진'을 수행했다. 가장 먼저 등장한 것은 '런닝맨'에 자주 등장한 반대머리 가발. 모두가 쉽게 정답을 아는 듯했으나 송지효가 다른 가발을 골라 실패했고 8남매는 연이어 미션이 실패해 웃음을 안겼다.

그래도 어렵사리 미션에 통과한 이들은 음식 종류를 맞히기 위해 다양한 퀴즈를 풀었다. 어사화 곶감 먹기나 매직 볼링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대하, 꽃게, 전어 등을 거쳐 추어탕까지 도달한 8남매. 그러나 미션을 수행한 이들에겐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있었다. 김병옥이 이들의 아버지가 아닌 큰 형이었던 것.


알고 보니 김병옥은 재산을 독식하기 위해 자신이 선택한 하하, 이광수, 송지효와 재산을 나눠가지려고 했고, 결국 김병옥, 하하, 이광수, 송지효로 구성된 큰형팀과 그 외의 멤버로 구성된 형제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치게 됐다. 특히 하하, 송지효는 금방 형제팀에게 붙잡혔지만 이광수는 끝까지 도망가 긴장감을 높였다.

그래도 유재석과 양세찬이 이광수의 노선을 예측하고 잠복해 이름표를 떼어냈고, 형제팀은 아버지가 남긴 재산인 곶감을 공평하게 나눠 받았다. 이어 대결에서 진 큰형팀은 눈치 게임으로 벌칙자를 선발, 김병옥의 기습 공격에 이광수, 송지효가 생크림 투하 벌칙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 nahee@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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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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