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옥, '런닝맨' 8남매 父됐다.."그리운 가을 음식 찾아와라"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1.11 17: 19

 '런닝맨' 멤버들이 8남매로 변신, 김병옥의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8남매가 되어 아버지 김병옥의 미션을 수행하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이광수, 전소민, 양세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병옥은 "사랑하는 아들 딸들아"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이어 8남매의 각자 특징을 유머러스하게 설명한 뒤 "내가 너희들을 여기 부른 이유는 가을마다 돌아가신 어머니가 해준 음식이 있었는데 아무리 찾으려고 해도 그 음식이 기억나지 않아. 내가 그토록 찾는 음식을 오늘 밤까지 꼭 찾아달라"고 말했다.

김병옥은 "만약 그 음식을 찾아준다면 내 전재산을 너희들에게 상속하겠다. 그러나 찾지 못하면 아주 엄중하게 엄벌에 처할 것이야"라고 말했고, 이를 듣고 있던 하하는 "무슨 아빠가 저래?"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 nahee@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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