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가진 남자"..'장윤정♥' 도경완, 득녀→완벽한 '딸바보'의 탄생 [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11.11 15: 32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둘째 딸을 품에 안은 가운데, 도경완이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딸에 대한 소망을 이룬 도경완의 기쁨과 행복이 고스란히 다가오는 순간이다. 
도경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착하게 살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윤정씨고생했어 #장하다우리누나 #얼떨결에노출 #캥거루케어 #이거하려고살뺐음 #삼계탕아님 #나은아아저씨가미안해 #딸바보등극 #진짜문신할까 #다가진남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도경완은 상의 탈의를 한 채 둘째 딸을 품에 안고 있다. 행복한 미소를 짓는 도경완의 팔에는 '딸바보'라고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지난 9일 둘째 딸을 얻었다. 장윤정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는 이날 “장윤정이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몸무게 3.2kg의 여아를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남편인 아나운서 도경완을 비롯해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소속사를 통해 "건강히 회복하고 있다.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둘째 아이의 출산을 축하해주신 많은 분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를 전한다. 가까운 시일 내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로써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2013년 결혼 후 약 5년만에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두 사람은 2014년 아들 도연우를 얻었고, 약 4년 만인 지난 5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임신 4개월 차에 불러오는 배를 감출 수 없기에 장윤정이 먼저 자신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한 것. 
이와 관련해 도경완은 "너무 감사하다"며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셔서 정말 기쁘다. 건강히 차분히 지내다가 (이번엔) 엄마 닮게 낳겠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간 딸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드러내왔던 도경완은 SNS는 물론이고 내레이션을 맡았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장윤정과 태어날 아이에 대한 애정을 가득 드러내왔다. 그가 직접 팔에 적은대로 완벽한 '딸바보'의 탄생인 것. 1남 1녀의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된 장윤정 도경완 부부에게 축하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이하 장윤정♥도경완 둘째 득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장윤정 씨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입니다.
장윤정씨가 오늘(9일) 오후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몸무게 3.2kg의 여아를 출산하였습니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남편인 아나운서 도경완 씨를 비롯해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장윤정 씨는 소속사를 통해 “건강히 회복하고 있습니다.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둘째 아이의 출산을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 전합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arkjy@osen.co.kr
[사진] 도경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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