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토요일' 키, 오늘도 히어로..김지석X전소민 '톱스타 유백이' 홍보 열일[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11.10 21: 01

배우 전소민과 김지석이 '놀라운 토요일'에 등장해서 문제보다는 '톱스타 유백이' 홍보에 열일 했다. 에이스 키는 게스트들을 대신해서 최선을 다해서 문제를 맞췄다. 키는 세븐틴의 '예쁘다'와 버즈의 '나무' 가사를 정확하게 맞추는 놀라운 활약을 펼치면서 멤버들에게 삼박김밥과 냉채족발을 먹게 ㅁ나들어줬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오는 16일 처음 방송되는 '톱스타 유백이'의 김지석과 전소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지석과 전소민은 '톱스타 유백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다. 김지석은 '톱스타 유백이'에서 사고를 치고 섬으로 유배당하는 톱스타 역할, 전소민은 섬에 사는 깡순이 역할을 맡았다. 전소민은 "사투리를 준비할 시간이 별로 없어서 술을 많이 마시면 못하던 사투리가 튀어나온다. 사투리 욕도 걸쭉하게 한다"고 고백했다. 

전소민은 도레미 멤버 중에서 한해를 외모 1위로 꼽았다. 전소민은 "한해가 소년과 남자가 섞인 현실남친이다"라며 "실제로 처음 보니까 잘생겼다"고 수줍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한해 역시도 전소민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한해는 "실제로 보니까 정말 예쁜 것 같다"고 했다. 
삼겹살과 차돌박이가 들어간 삼박김밥이 걸린 첫 번째 문제는 세븐틴의 '예쁘다'였다. 김지석과 전소민은 첫 받아쓰기 도전에 어려워했다. 오버랩 되는 랩 부분을 맞추는 것이 '예쁘다' 문제의 관건이었다. 다들 앞부분을 못들어서 어려워하는 와중에 키가 에이스 답게 아무도 듣지 못했던 단어를 들었다. 키는 "어떻게 이런 가사가 있지라는 생각을 했던게 기억이 난다"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실제로 키는 가장 정답에 근접한 멤버로 뽑혔다. 
도레미 멤버들과 김지석은 힘을 합쳐서 정답을 완성해갔다. 김지석은 야심차게 정답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첫 번째 힌트로 전체 띄어쓰기를 사용했다. 전체 띄어쓰기 힌트 이후 다시 '예쁘다'를 들은 키는 벌떡 일어서면서 자신감을 표현했다. 키는 첫 번째 정답에서 적었던 혼자 하지만을 두고 "짠하지만으로 들렸던 이유는 혼자 다짐해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김지석은 "혼자 다짐해면 옷을 벗고 스튜디오 밖으로 뛰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키는 혼자 다짐해로 밀어붙였고, 키는 정답을 맞췄다. 김지석은 셔츠 단추를 풀고 속살을 공개했다.  
오늘의 한 입간식은 유부와 당면과 어묵 국물이 조화를 이룬 유부주머니였다. 국어사전 겨루기 대결에서 이변이 일어났다. 항상 꼴찌를 차지하던 김동현이 가장 먼저 문제를 맞췄다. 마지막으로 남은 하나의 유부주머니를 놓고 대결을 펼친 사람은 문세윤과 신동엽이었다. 결과적으로 신동엽이 문제를 맞추면서 유부주머니의 주인공이 됐다. 
오이소 냉채족발이 걸린 두 번째 문제는 버즈의 '나무'였다.  첫 부분은 모든 멤버들이 비슷하게 들었지만 뒷부분은 각양각색이었다. 가장 정답에 가까은 받아쓰기를 완성한 사람은 박나래와 문세윤과 키였다. 세 사람의 받쓰판을 모아놓고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글자수 힌트에 이어 다시 듣기 찬스를 썼지만 여전히 오리무중이었다. 가장 헷갈리는 가사를 두고 고민하는 와중에 문법에는 맞지 않지만 글자수에 맞는 정답을 추리했다. 혜리와 전소민은 민경훈의 성대모사를 하면서 열정적으로 정답을 추론했지만 오답이었다. 
첫 시도에서 실패한 뒤에 연속 초성 힌트를 사용했고, 갖게에 이어서 ㄱ, ㄷ이 초성으로 나오면서 혼란에 빠졌다. 연속초성 힌트에 이어 다시 듣기한 결과 키가 또 한 번 결정적인 정답을 제시 했다. 키는 갖게해도가 아닌 가엽게도라고 말했다. 결과는 정답이었다.    /pps2014@osen.co.kr
[사진]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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