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마' 최광제, 카리스마↔해맑 반전美 폭발[Oh!쎈 컷]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11.10 13: 38

 배우 최광제가 ‘미스 마’ 촬영 현장의 ‘인간 비타민’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SBS 주말드라마 ‘미스 마, 복수의 여신’에서 고말구 역을 맡은 최광제가 카리스마와 유쾌함을 오가는 현장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흥과 끼를 감출 수 없는 본연의 매력이 돋보인다.
10일 오후 소속사 엘엔컴퍼니 측을 통해 공개된 ‘미스 마’ 촬영 비하인드 컷 속 최광제는 진지한 눈빛으로 피 분장에 몰두하는가 하면, 격투 씬 합을 맞추기 위해 리허설에 집중하는 등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다. 본격 촬영에 돌입한 게 아닌데도 그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반면, 촬영 중간중간 최광제의 천진난만한 미소가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최광제의 유쾌한 에너지가 보는 이마저 기분 좋은 웃음을 짓게 한다. 두 주먹을 꼭 쥔 채 흥겹게 리듬을 타는 듯한 모습은 예상치 못한 반전의 귀여움을 선사하기도. 
‘고말구’로 열연 중인 최광제는 매회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과 끈끈한 의리를 뽐내며 김윤진과 윤해영, 고성희 등을 든든히 지키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뛰어난 싸움 실력뿐 아니라 사려 깊은 최광제의 따뜻한 면면들이 인물들 간의 케미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한편, ‘미스 마’ 지난 방송에서는 최광제 몸에 새겨져 있는 늑대 문신이 윤해영을 둘러싼 음모의 배후와의 연관성을 암시해 궁금증을 높였다. 딸을 죽인 진범을 찾아가는 김윤진의 서사를 중심으로,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주인공들 각각의 사연이 과연 어떻게 풀려나갈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미스 마, 복수의 여신'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전파를 탄다. /nyc@osen.co.kr
[사진] 엘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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