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3’ 유시민, 양양에서 집라인 도전 “텍스트 없어도 재밌어”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1.09 21: 43

 유시민 작가가 양양에서 집라인을 즐겼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잡학사전 3'(이하 '알쓸신잡3')에서는
두 번째 국내여행지 속초, 양양, 고성으로 떠난 다섯 잡학박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시민은 양양에서 '탈-텍스트 여행'을 시도했다. 텍스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그간의 모습과 달리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집라인을 타는가 하면,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등 처음으로 체험 중심의 여행을 했다.
유시민은 “영하 쌤이 그런거 하고 다니더라고. 그래서 나도 할 테다, 나도 한 번 해보자 해서 집라인을 탔다”고 밝혔다. 집라인을 타고 내려온 그는 “‘알쓸신잡’ 시즌 세 개를 하면서 처음으로 뭘 타보는 날”이라며 “글씨 없어도 재미있다. 꼭 텍스트가 있어야만 재미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만족스러워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알쓸신잡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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