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데이즈' 장동윤 "첫 영화 데뷔, 이나영 모성애 도움 받았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1.09 16: 13

 스크린에 데뷔한 배우 장동윤이 이나영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장동윤은 9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뷰티풀 데이즈’(감독 윤재호, 제공제작 페퍼민트앤컴퍼니, 공동제작 조르바프로덕션, 배급 콘텐츠판다 스마일이엔티)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첫 번째 영화 데뷔작인데 이렇게 좋은 선배님들과 같이 호흡하게 돼 영광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동윤은 “이나영 선배님께서 제게 모성애를 전달해주는 부분이 많았다. 그 감정을 받아 제가 연기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뷰티풀 데이즈’는 아픈 과거를 지닌 채 한국에서 사는 여자와 그녀를 만나기 위해 14년 만에 중국에서 찾아온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지난달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돼 독특한 감성과 유려한 영상미, 이나영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뷰티풀 데이즈’는 이달 21일 개봉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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