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범인은 바로 너', '김비서'처럼 됐으면 좋겠다" [넷플릭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11.09 15: 03

박민영이 '범인은 바로 너'로 예능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박민영은 9일(현지시각) 오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씨 왓츠 넥스트 아시아(See What's Asia)'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범인은 바로 너'에서 연기 반, 실제 모습 반을 보여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박민영은 '범인은 바로 너'를 통해 생애 첫 예능에 도전했다. 리얼 예능과 가상 현실을 합친 신선한 추리 예능 '범인은 바로 너'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민영은 "탐정이라는 역할을 가지고 상황에 들어가서 추리를 한다. 반 리얼 같은 느낌이 든다"며 "연기 반, 제 실제 모습 반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 쉽게 접근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예능인 오빠들 역시 자신을 반 정도 내려놓고 하는 것 같고, 연기하는 분들 역시 반 정도는 자기의 모습을 들고 들어가는 것 같다. 유재석 오빠도 진행병이 있는데 '범인은 바로 너'에서는 절반 정도는 진행을 하지 않는다"며 "예능을 선택했다기 보다는 반반의 모습을 즐기는 것 같다. 생동감이 매력이다. 예능인들과 배우와 가수들의 반반의 모습을 매력있게 잘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범인은 바로 너'를 통해 넷플릭스의 힘을 느꼈다는 박민영은 "지금은 '범인은 바로 너'보다는 '김비서'의 힘을 더 느끼고 있다. '범인은 바로 너'가 '김비서'처럼 됐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mari@osen.co.kr
[사진]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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