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3년 6개월 만의 컴백, 너무 떨려..준비기간 지옥 같았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1.09 14: 15

 가수 채연이 3년 6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하는 소감으로 너무 떨린다고 밝혔다.
채연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새 앨범 ‘봤자야’ 컴백 쇼케이스에서 신곡 ‘봤자야(Bazzaya)’로 3년 6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채연은 “너무 떨린다. 다 내려놨다고 생각해서 하던 거 하면 되지, 15년간 하던 건데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하루는 떨렸다가 하루는 또 괜찮다는 생각이 매일 매일 반복되어서 지옥 같은 나날들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앨범을 내야겠다 결정하고 꿈을 꾸기 시작했는데 정말 아무것도 준비 안 된 상태에서 무대에 올라가는 꿈을 꾼다. 더 열심히 준비하라는 뜻이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 그는 “일단 한국활 동은 활발히는 아니지만 간간히 하고 있었고 얼마 전에 드라마 한 편을 찍었다. 아시아 6개국이 참여하는 공포영화 프로젝트인데 제가 대표로 출연하게 됐다. 마침 11일에 제가 나오는 편이 방송된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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