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메수트 외질이 아스날 생활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외질은 은퇴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왜 은퇴를 고민해야 하는가? 나는 아직 젊다. 30세다"라고 말하며 "축구에서는 모든 일들이 가능하다. 나는 내 커리어의 마지막이 아스날이었으면 좋겠다. 그런 장면을 상상한다"고 말했다.
2013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스날로 이적한 외질은 에이스 역할을 해왔다. 올 시즌도 우나이 에메리 감독 아래서 핵심 선수로 기용되고 있다. 계속되는 좋은 활약에 얼마 전 2021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주급도 무려 35만 파운드(약 5억 1000만 원)을 받는다.외질은 "처음 두 경기는 나빴지만, 이후 우리는 모든 것이 새롭게 바뀌었다. 보다시피 우리는 천천히 앞으로 전진하고 있다"며 에메리호 체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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