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엑소 세훈 "유재석, TV 사준다고 약속 후 연락두절" 폭로 [Oh!쎈 리뷰]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11.08 23: 31

엑소 새훈이 유재석 저격수로 등극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SM특집'을 맞이해 SM 사옥을 찾았다. 
앞서 '무한도전'의 '댄싱킹' 특집에서 유재석과 안무 연습을 했던 엑소 백현은 "재석이 형이 근면성실하시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카메라가 꺼진 상황에서도 계속 알려달라고 하시고, 저희가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멤버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줬지만 세훈이 나를 비웃었다"라고 지적했다. 세훈은 부정하지 않고 "웃겨서 그랬다"고 대답했다. 
보아는 "해외에서 공연을 하는 걸 봤는데 누구보다 빛이 났다"며 "나 같으면 SM에서 바로 캐스팅했다"고 유재석을 극찬했다. 
이어 세훈은 유재석 때문에 이사를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훈은 "촬영 중간에 이사 간다고 말씀드렸더니 재석 형이 'TV안 샀지? 내가 사줄게' 라고 하셨다. 괜찮다고 했는데 동생들에게 이 정도 해야 한다고 하셨다. 그런데 지금까지 연락이 없다"고 폭로해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유재석 저격수로 거듭난 세훈은 거듭 이사를 못 가고 있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내가 마지막으로 아니다. 사줄게라고 한 건 맞다"며 TV를 꼭 사주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parkjy@osen.co.kr
[사진] '해피투게더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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