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지목된 남궁연, 무혐의 처분.."객관적 입증 어렵다"(종합)

'미투' 지목된 남궁연, 무혐의 처분.."객관적...
남궁연을 둘러싼 의혹은 지난 2월 한 인터넷 게시판에 자신을 '전통음악을 하는 여성'이라고 밝힌 한 게시자의 폭로성 글이...

[OSEN=최나영 기자] 문화예술계 '미투' 운동 속에 가해자로 지목 받았던 뮤지션 남궁연이 검찰로부터 '혐의 없음'을 처분받았다.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는 남궁연의 혐의를 수사한 끝에 최근 '혐의없음'을 처분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은 '(남궁연을 가해자로 지목한 여성에게)의무에 없는 행동을 하도록 강요한 점'을 객관적으로 혐의 입증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궁연을 둘러싼 의혹은 지난 2월 한 인터넷 게시판에 자신을 '전통음악을 하는 여성'이라고 밝힌 한 게시자의 폭로성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이어 3월까지 총 5명의 피해자가 등장했고 이 여성들은 방송사 뉴스프로그램을 통해 '성추행을 당했다'고 인터뷰에 임해 더욱 파장을 키웠다.

이와 관련해 남궁연의 법률대리인 측은 OSEN에 "성추행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잇따른 진술에 강경하게 법적대응 하겠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혔던 바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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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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