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김성훈 감독 "주지훈, 외모+지능+열정 갖춘 완벽한 배우" [넷플릭스]

'킹덤' 김성훈 감독 "주지훈, 외모+지능+열정...
[OSEN=싱가포르, 장진리 기자] 김성훈 감독이 '킹덤' 주연을 맡은 주지훈을 극찬했다.


[OSEN=싱가포르, 장진리 기자] 김성훈 감독이 '킹덤' 주연을 맡은 주지훈을 극찬했다.

김성훈 감독은 8일(현지시각) 오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넷플릭스 '씨 왓츠 넥스트 아시아(See What's Next Asia)'에 참석해 "주지훈은 완벽한 배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성훈 감독은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등 최고의 배우들을 한 자리에 모은 것에 대해 "이 분들을 어떻게 캐스팅하지 않을 수가 있겠느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킹덤'에서 주지훈은 조선의 왕세자 이창 역을 맡았다. 김성훈 감독은 주지훈에 대해 "이창이 가진 외롭고 쓸쓸한 카리스마가 캐릭터의 힘도 있지만, 배우 자체가 이런 힘을 가지고 있으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거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었다"며 "이 작품을 통해 주지훈을 처음 알았는데 주지훈 씨가 제가 아는 배우들 중에 가장 똑똑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키만큼 지능이 높더라. 센스와 지능이 탁월하다. 지능이 높은 사람이 열정적으로 나태한 경우가 많은데, 부상을 당하는 순간까지도 '한 번 더'를 외쳤다. 훤칠한 외모와 높은 지적 수준과 열정까지 있는 완벽한 배우였다. 감사했다"고 극찬했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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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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