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4] 김태형 감독, "이영하, 앞으로 중간계투로 활용"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11.08 16: 35

"이영하는 중간으로 활용할 것이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은 8일 우천취소된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영하를 선발투수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날 경기는 새벽부터 내린 가을비로 인해 우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하루씩 경기 일정이 미뤄지면서 9일 4차전 경기를 치른다.

두산은 비로 인해 미뤄진 4차전 선발 투수를 변경했다. 당초 예고는 이영하였지만 지난 5일 1차전에 선발 등판했던 조쉬 린드블럼이 나선다. 4일 휴식 후 선발 등판이다. 
김태형 감독은 이날 린드블럼으로 4차전 선발 투수를 변경하면서 이영하의 활용도를 묻는 질문에 "이영하는 중간계투로 한국시리즈에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