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X류승룡X배두나X김은희 '킹덤', 2019년 1월 25일 공개 [넷플릭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11.08 17: 02

김은희 작가의 신작 '킹덤'이 공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넷플릭스 측은 8일(현지시각) 오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넷플릭스 '씨 왓츠 넥스트 아시아(See What's Next Asia)'에서 킹덤이 2019년 1월 25일에 공개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킹덤'은 '유령', '쓰리 데이즈', '싸인', '시그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의 신작. 넷플릭스가 제작하는 한국의 첫 오리지널 드라마로, '천만 배우' 주지훈, 류승룡, 할리우드도 사로잡은 배두나가 주연을 맡은 작품. 첫 공개 전부터 이미 시즌2 제작이 확정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성훈 감독은 '킹덤'에 대해 "새로운 도전으로 해보고 싶었다. 이제 곧 결과물을 보여줘야 할 시기가 와서 기대와 더불어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두려움도 함께 느껴지는 순간이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넷플릭스 측은 김은희 작가의 '킹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넷플릭스 최고 콘텐츠 책임자 테드 사란도스는 "뛰어난 이야기는 전 세계에서 늘 통한다고 생각한다. '킹덤'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 역시 한국 최고의 이야기꾼"이라며 "'킹덤'의 극본을 읽자마자 놀랐다"고 말했다. 또한 넷플릭스의 창립자 겸 CEO 리드 헤이스팅스는 "'킹덤'은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강조해 '킹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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