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위의막걸리' 이혜영, 남편 공개.."막걸리 빚다 욕나올 뻔"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11.07 23: 29

'지붕위의 막걸리'가 첫 방송된 가운데 이혜영이 남편과 함께 첫 막걸리를 완성했다. 
7일 첫 방송된 채널A '지붕위의 막걸리'에서 이혜영, 이종혁, 권유리, 김조한, 손태영은 지막리에 처음 만나 함께 첫 찹쌀 막걸리를 만들기로 했다. 이들은 지난 여름 막걸리 장인에게 배운 기술을 뽐내며 서로 자신했다. 
찹쌀 막걸리는 찹쌀을 씻어 불린 다음 고두밥을 쪄서 식히고, 누룩과 물을 섞어 치댄 후 3주간 발효, 숙성시키면 완성됐다. 다섯 멤버 모두 집에서 각자 만든 막걸리를 자랑했다. 

그 중 이혜영은 남편과 함께 만들다가 난리났던 때를 떠올렸다. 알고 보니 이혜영은 남편이 든 카메라 앞에서 자신 있게 첫 막걸리 빚기에 도전했지만 버벅거렸다. 남편은 카메라를 놓고 이혜영을 도왔다. 
하지만 두 사람은 불린 쌀 4kg을 옮기다가 물을 쏟고 말았다. 이혜영은 "욕 나올 뻔했다. 우리 집 홍수였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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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붕위의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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