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 터다, 12경기만의 감격승... 다롄에 3-1 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1.07 23: 06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톈전 터다가 12경기만에 승리를 거뒀다.
톈진 터다는 7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터다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중국 슈퍼리그 29라운드서 다롄 이팡을 3-1로 꺾었다. 시즌 마지막 홈경기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톈진 터다는 한 경기 남은 가운데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12경기만에 승리를 챙긴 톈진 터다는 8승 8무 13패 승점 32점으로 마지막 반전을 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8라운드부터 11경기 동안 승리가 없던 톈전 터다는 최악의 분위기속에 강등권까지 떨어졌다. 특히 톈진 터다는 최종전서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만나기 때문에 꼭 승리가 필요했다.
이를 악 물고 나왔지만 톈진 터다는 후반 2분 냐샤 무세크위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10분 뒤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춘 톈진 터다는 후반 30분 자오잉지에의 장거리 슈팅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또 톈진 터다는 후반 추가시간 아챔퐁이 쐐기포를 터트리며 승리를 자축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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