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성웅 "센캐 많이 했는데 아버지와 아들 얘기라 좋았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1.07 16: 04

 배우 박성웅이 영화 ‘해피 투게더’의 출연을 결정한 이유로 '부성애'를 꼽았다.
박성웅은 7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해피 투게더’(감독 김정환, 배급 세미콜론 스튜디오, 제공제작 골든스토리픽처스)의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아시다시피 그동안 센 캐릭터를 많이 했었는데 아버지와 아들 이야기라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성웅은 이어 “제가 잘 할 자신도 있었고 실제로 제게 9살 난 아들이 있기 때문에 흔쾌히 허락을 했다”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박성웅은 아빠 석진으로 분했다.

‘해피 투게더’는 인생 연주를 꿈꾸는 아빠와 그의 아들이자 유일한 팬인 아들, 그리고 ‘뽕필’ 충만한 생계형 밤무대 색소포니스트 삼촌이 눈부신 무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린 전 세대 관람 영화이다.
오는 11월 15일 개봉./ purplish@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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