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11일 탄천종합운동장서 열리는 부산아이파크와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36라운드 홈 최종전을 맞아 다양한 경품으로 팬들을 맞이한다.
부산과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최종 2위를 확정지은 성남은 지난 5일 열린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서 1위 팀 아산 경찰청의 승격 결정을 19일까지 유예함에 따라 마지막 홈경기서 승격 여부를 확정할 수 없게 됐다.
승격 여부에 따라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마련하려고 계획했던 성남으로서는 아쉬운 결과다. 그러나 선수단은 평소와 다름없이 최종전을 준비하며 마지막 홈경기 승리로 팬들에 보답한다는 각오다.
이번 홈 최종전에 성남은 푸짐한 경품으로 팬들을 맞이한다. 먼저 11월 11일이 빼빼로데이인 만큼 경기장을 찾는 관중 선착순 1111명에게 빼빼로 과자를 증정한다. 아이폰XS와 양문형냉장고, 노트북, 공기청정기, 일본 왕복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도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성남은 이번 최종전에 관중 확대를 위해 성남지역 초, 중, 고등학생 무료입장을 실시할 예정이다./dolyng@osen.co.kr
[사진] 성남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