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에이브릴 라빈이 자신의 사망설과 복제설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지난해부터 일부 누리꾼들은 에이브릴 라빈이 할아버지가 사망한 수 2003년 자살했다는 추측을 쏟아냈다. 메가 히트곡인 'Sk8er Boi' 활동 시기였기 때문에 그가 사망한 후 회사에서 수익을 이어가기 위해 몰래 복제인간을 만들었다는 황당한 루머다.
믿기 힘든 루머는 물론 실제 건강까지 악화돼 에이브릴 라빈은 한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라임병 투병 사실을 알리며 방송에서 눈물을 터뜨린 것. 라임병이란 진드기가 옮기는 세균 전염병인데 수년간 지속돼 드물지만 사망에 이르게 만드는 희귀병이다.한편 에이브릴 라빈은 지난 2013년 7월에 프랑스에서 캐나다 밴드 니켈백의 리드보컬인 채드 크로거와 결혼한 뒤 2년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이후 투병 사실과 복제인간 루머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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