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수배 양준혁 U-12 유소년 야구대회 내달 2일 개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10.31 18: 25

재단법인 양준혁 야구재단이 '2018 제4회 가평군수배 양준혁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내달 2일부터 5일간 가평군 소재의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개최한 유소년 야구대회와 마찬가지로 초등학교 야구부 16팀과 리틀야구팀 16팀이 참가해 별도의 토너먼트를 진행 후 각 토너먼트 별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작년 대회 우승팀인 서울 가동초등학교와 가평리틀야구팀이 다시 참가하면서 올해의 성적은 어떠할 지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 양준혁은 "프로야구의 뿌리가 되는 초등학교 야구부와 리틀야구팀을 위해 개최한 이 대회는 한국 야구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대회이며, 앞으로도 아마추어 야구 저변을 확대하는 하는 일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양준혁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가평에서 진행하는 4번째 대회이다. 유소년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힘써주신 가평군 관계자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 참가하는 선수들도 가지고 있는 기량 이상의 것을 보여주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 제4회 가평군수배 양준혁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가평종합운동장 야구장과 에덴야구장, 설악야구장에서 펼쳐지며 내달 2일 오전 9시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5일에 걸쳐서 진행된다. 
대회의 개막식은 내달 3일 토요일 11시 30분에 가평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진행되며 결승전은 내달 6일 11시에 초등부 경기가 시작되고 오후 2시에는 리틀야구팀 경기가 진행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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