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마무리 훈련 출국...'몸살증세' 김기태 감독 추후 합류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8.10.29 08: 06

KIA 타이거즈가 29일부터 오키나와 마무리 훈련을 시작한다.
선수단은 이날 오전 9시40분 인천발 아시아나 항공편을 이용해 오키나와로 건너간다. 선수단은 오는 11월 27일까지 30일간 일본 오키나와 긴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갖는다. 
마무리 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코치진 14명과 박준표,이민우, 박정수 등 투수 14명, 최원준, 류승현, 박준태 등 야수 14명, 한승택, 신범수 등 포수 4명 등 총 46명이다.

이번 마무리 훈련에서 실전대비 기술 및 전술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 등 강도 높은 체력훈련을 실시한다. 오키나와 훈련에 참가하지 않는 선수들은 광주와 함평에서 훈련을 한다. 베테랑 및 주전 선수들은 자율훈련을 펼친다. 
한편 김기태 감독은 감기몸살 등 몸상태가 좋지 않아 치료를 받고 추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구단측은 밝혔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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