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제자들 장기간 성추행한 교사 결국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8.10.18 11: 46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최근 중국에서는 저장성의 어느 초등학교 6학년 담임으로 근무하고 있는 곽모씨가 수년간 자신의 반 여학생 다수를 성추행하고 있다는 폭로가 중국의 SNS에 공개되어 중국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SNS 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곽모 교사는 수업 시간중에 여학생의 유두와 국소 부분을 만지거나, 자신의 무릎에 않혀놓고 엉덩이를 만지는 등의 성추행을 수 차례 저질러 온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지난 5월에는 한 여학생을 자신의 침실로 데려가 상의를 걷어 올려 여학생의 유두를 깨물기도 하였으며 몇 몇 여학생들에게는 방과 후 교실에 남게 한 뒤 신체 접촉등의 성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피해 여학생들에게는 부모들에게 말하지 말라고 협박하기도 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피해 사실이 공개되자 해당 학교의 졸업생들은 자신들의 피해 사실을 추가로 공개하여 곽모교사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추행은 몇년에 걸쳐 장기간 지속적으로 자행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현재 해당 교사는 공안 당국에 연행되어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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