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소유진 "남편 백종원, 요즘 외조하는 사랑꾼" [Oh!쎈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0.15 21: 48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이 외조하는 사랑꾼이라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다양한 연예계 소식이 전해졌다. 
데뷔 28년차인 완벽한 배우 염정아와 인터뷰가 그려졌다. 가을타는 커리우먼 스타일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연기 인생극장을 펼쳤고,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로 연예계를 데뷔했던 모습부터 과거 예능에서 MC까지 섭렵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연기자로도 종횡무진하며 활동했던 염정아의 과거 모습이 그려졌다. 세련된 외모로 캐스팅 제한이 있었다고. 독특한 분위기와 연기력을 인정받은 작품으로는 '장화,홍련'을 꼽았다. 며실상부 호러퀸으로 등극한 영화였다. 염정화는 "공포영화 무서워서 못 본다, 공포 연기는 즐긴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원조 팜므파탈 원조 퀸인 염정아는, 2006년 훈남 남편과 결혼에 골인하며 인생 터닝포인트를 가졌다고 했다. 
미모, 몸매 관리법에 대해 염정아는 "필라테스로 가꾼 군살없는 몸매"라고 말했다. 이어 코믹까지 섭렵한 그녀의 또 다른 변신을 기대하게 했다. 
시청률 여왕으로 돌아온 소유진이 6년만에 복귀작 '내사랑  치유기'로 돌아왔다. 백종원의 그녀이자 다둥이 엄마로 지냈던 그녀가 6년만에 억청스러운 주부로 변신한 것.  소유진은 "자신을 찾기 위해 가족탈퇴를 선언한 임치우역을 연기한다"고 소개했다.   
연하남과 연상남에 대해 비교를 묻자, 소유진은 "연상남이 의지되고 믿음직스럽다"면서 새벽 촬영에도 갈비찜을 해주는 등 남편 백종원이 주방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고 했다. 외조하는 사랑꾼 백종원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두 남자 사랑을 동시에 받게 된 다는 소유진에게 백종원 반응을 묻자, 소유진은 "티내지 않는 충청도 스타일, 봐야알 것"이라 말해 흥미로움을 안겼다. 이와 반해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은, 서로 작품 잘 안 본다"면서 "서로 잘 되길 바라고 응원해주는 스타일"이라 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