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패' 신영철 감독, "나경복이 발전성 보여줬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10.14 17: 20

우리카드 지휘봉을 잡은 신영철 감독이 첫 경기에서 패했다. 
신영철 감독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14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첫 경기에서 삼성화재에 세트 스코어 1-3(25-20, 19-25, 23-25, 39-41)로 패했다. 2년 만에 돌아온 신영철 감독의 V-리그 복귀전이었지만 패배로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후 신영철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나름대로 열심히 잘해줘 고맙게 생각한다. 이단 연결과 수비를 보완하면 더 좋아질 것이다. 수비 연습을 많이 했고, 길목도 정리했지만 미스가 많았다. 그런 부분을 컨트롤할 수 있게 보완한다면 수비가 좋아질 것이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서브 에이스 3개 포함 19득점을 올린 나경복의 활약은 소득이었다. 신영철 감독은 "앞으로 발전성이 있는 선수다. 첫 경기치고 상당히 잘해줬다"며 올 시즌 활약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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