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가 독일에 완파하며 조 2위에 올랐다.
네덜란드는 1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UEFA 네이션스리그A 그룹1 2차전에서 독일에 3-0으로 이겼다. 네덜란드는 1승1패의 성적으로 조 2위로 올라섰다.
이날 패배를 맛본 독일은 1무 1패를 기록, 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서 한국에 패하는 등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던 독일은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도 부진을 이어갔다.
네덜란드는 데파이가 전방에 나섰고 파벨, 바이날둠, 데 용 등 주력 선수들이 나섰다. 독일은 우트를 비롯해 베르너와 뮐러가 출전했다.
네덜란드는 전반 30분 바벨의 슈팅이 골대 맞고 나오자 판 다이크가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 선제골을 기록했다. 또 후반 42분에는 데파이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한편 네덜란드는 후반 추가시간 바이날둠이 골 맛을 보면서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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