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김병철 "김은숙 작가 작품 3연속 출연, 감사하고 행복"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0.12 21: 51

배우 김병철이 '대세 배우'로 떠오른 소감을 전했다. 
김병철은 1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자신과 닮았다는 조우진의 반응에 대해 "두 배우와 드라마에 대해서 시청자들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해서 좋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김병철은 15년 무명시절을 보냈는데 "지금도 유명하다고 생각은 안한다. 그때 그때 마다 열심히 하는데 정신이 팔려있어서 그런 재미로 살고 있다"고 했다. 

또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혜교가 김병철에 대해 '우럭 닮은 양반'이라고 했는데 이에 대해 김병철은 "대본에 있었는데 작가님한테 물어봤다. 내가 우럭 닮았냐고 하니까 '닮았어 너'라고 하더라. 우럭이 나보다 훨씬 유명한 존재라 좋게 생각했다"며 웃었다. 
김은숙 작가의 작품 3연속 출연했는데 김병철은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평범하지만 공감대가 큰 역할을 하고 싶다.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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