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정노철 EDG 감독, "작년과 다른 출발 기분 좋아, KT전 모두 기대"

[롤드컵] 정노철 EDG 감독, "작년과 다른...
[OSEN=벡스코(부산), 고용준 기자] "작년과 다른 출발이라 기분이 많이 좋다."


[OSEN=벡스코(부산), 고용준 기자] "작년과 다른 출발이라 기분이 많이 좋다."

지난해 악몽을 말끔히 털어버린 느낌이었다. 1주차 전패로 시작해 2승 4패로 8강 진출이 좌절됐던 작년 대회를 돌아보면서 정노철 EDG 감독은 그룹 스테이지 2연승을 만족해했다. 이제 EDG의 다음 상대는 KT. 정노철 EDG 감독은 KT를 상대로 승패와 상관없는 멋지고 재미있는 경기를 약속했다.

EDG는 12일 12일 오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2018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3일차 리퀴드와 C조 경기서 집중력을 발휘해 끌려가던 경기를 단숨에 뒤집고 2승째를 챙겼다. 반면 리퀴드는 2패째를 당했다.

경기 후 정노철 EDG 감독은 "작년과 다르게 2승으로 시작해 기분이 많이 좋다"라고 만족하면서 "이제 KT와 경기가 있는데 선수들도 모두 기대하고 있다. 승패를 떠나 멋지고 재미있는 경기가 될거라고 생각한다"며 KT전에 대한 기대감을 다시 한 번 더 드러냈다.

정노철 EDG 감독은 "LPL이 굉장히 잘하고 있어 우리 역시 좋은 자극이 되고 있다. 다른 팀들의 기운을 받아 더 잘해보도록 노력하겠다.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인터뷰를 정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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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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