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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르면 다음주 주중에 최종범을 경찰서로 다시 불러 영상 유포협박 혐의에 관해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최종범은 지난 9월 13일 새벽 구하라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112에 신고했다. 이에 경찰이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라로 출동해 현장 조사를 마쳤다. 당시 최종범은 구하라에게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주장했지만, 구하라는 '쌍방 폭행'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연인 사이라는 것이 알려지게 됐다.
이어 구하라는 최종범과 몸싸움이 있었던 지난달 13일 새벽 최종범이 두 사람이 찍었던 사적인 영상을 전송하며 협박했다며, 지난달 27일 최종범을 강요·협박·성범죄처벌법 등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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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