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남녀2' 양세형 "남자도 관리가 필요한 시대" 그루밍족 변신

'현실남녀2' 양세형 "남자도 관리가 필요한...
[OSEN=정지원 기자] '현실남녀2' 개그맨 양세형이 그루밍족으로 변신해 기대를 모은다.


[OSEN=정지원 기자] '현실남녀2' 개그맨 양세형이 그루밍족으로 변신해 기대를 모은다.

12일 방송되는 MBN 남녀 현실 관찰 리얼리티쇼 '현실남녀2'는 미남미녀를 주제로 한다. 이날 방송에서 '30대 현실남자' 양세형은 카리스마 넘치는 프로필 사진을 위해 미남 프로젝트에 돌입, 그루밍족(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으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양세형은 "나에게 없는 새로움을 찾고 싶은 마음에 한 번도 안 해본 것들에 도전했다"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관리'란 것을 받아봤다. 모든 것이 생소해 발끝까지 어색했지만, 정말 기분이 너무 좋더라. 매일 똑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하루쯤 그냥 내 변신에 투자해보기를 적극 추천한다. 남자도 관리가 필요한 시대"라고 전했다.

또 양세형은 "개그맨의 직업적 특성상 항상 웃겨 보여야 했는데, 이런 가벼운 느낌 없애기 위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무게감을 잔뜩 담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양세형은 귀엽고 개구진 평소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멋짐을 풀장착하고 확 바뀐 이미지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양세형은 힘 있고 강해 보이는 콘셉트의 슈트화보를 찍기 위해 각종 관리에 나섰고, 왁싱부터 네일, 패디, 헤어, 면도 그리고 슈트까지 모든 걸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남자들의 로망 실현에 나섰던 것.

특히, 테일러숍을 방문한 양세형은 사뭇 달라진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양세형은 "슬슬 나의 멋짐을 느끼는 중이다. 내 안에 멋있는 세형이가 있더라"면서 퍼팩트한 수트핏에 만족한 듯 콧노래를 흥얼거려 주변을 폭소케 했다. 12일 오후 11시 방송. /jeewonjeong@osen.co.kr

[사진]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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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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