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CNBC ‘돈이 되는 보험 스토리(이하 돈보스)’의 패널 이지혜가 “방송 중 잠깐 나가면 애 낳으러 간 것”이라고 깜짝 발언했다. 이에 패널 현진영은 “준비해 놓고 있겠다”며 도우미를 자처해 웃음을 유발했다.
최근 '돈보스' 녹화는 약관의 비밀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에 보험 첫 가입 시 받는 약관에 대해 설명하며 첫 출산을 앞둔 이지혜의 깜짝 발언이 재조명 됐다.
MC 김성경 아나운서는 “최근 출산을 방송국에서 하고 싶다고 선언한 분이 있다”며 이지혜를 지목했다. 이지혜는 “굳이 아이를 낳으려고 쉬거나 하지 않고 방송을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있다가 갑자기 진통이 오면 잠깐 애를 낳으러 갔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덧붙여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이에 현진영은 “땀 흘리시면 제가 준비해 놓고 있겠다”고 도우미를 자청했다. “들것도 미리 준비할 것”이라며 “물도 끓여놓겠다”고 적극적으로 나섰다. 반면, 이지혜는 “그냥 병원에 맡기겠다”며 질색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돈이 되는 보험 스토리'는 보험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다. 김성경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있으며, 가수 이지혜와 현진영이 패널로 출연한다. 정보 전달은 물론 보험 및 재테크 전문가들이 직접 보험에 관한 오해와 고민들을 해결해 시청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늘(12일) 오후 9시 방송. /nyc@osen.co.kr
[사진] SBS CN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