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말할 수 있다"…'팀셰프' 13일 총결산 스페셜편 방송 [공식입장]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10.12 14: 01

‘팀셰프’의 14회 분 엑기스를 모은 스페셜 편이 찾아온다. 
   
13일 방송되는 JTBC ‘팀셰프’ 최종회는 미방영분 영상부터 촬영 뒷이야기, 셰프들의 앙케이트 등 다양한 주제를 담아 총 결산하는 특집으로 꾸며진다. 

   
먼저 셰프들은 ‘한국과 태국에서 꼭 먹어야 하는 요리 Best3’ 설문을 시작으로 그간 ‘팀셰프’를 찾아준 스페셜 맛 평가단 ‘응원전 Best3’ 등을 직접 선정했다. 또한 “이제는 말할 수 있다"며 양 팀의 헤드 셰프들이 팀원 선발과정 중 ‘가장 마지막에 선발한 셰프’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동한 말하지 못했던 뒷이야기에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 
   
한편, 14주 간의 한국과 태국 팀의 요리 대결은 총 7:7 무승부로 끝이 난 상황. “모든 대결이 끝났는데 기분이 어떻냐”고 묻는 정형돈에게 한국 팀 이준 셰프는 “솔직히 아직 대결이 끝난 것이 실감나지 않는다”며, “음식을 하는 이유가 ‘사람을 위한 것’임을 다시 한 번 배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태국팀 헤드 셰프 후토는 “이제 촬영이 없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허전하다”며, “팀을 대표해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아쉬운 마음을 고백했다. 특히 태국 셰프들은 소감을 말하던 중 북받치는 감정을 이기지 못해 끝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국과 태국의 셰프들이 14주 간 펼쳤던 ‘맛 기행’의 발자취는 13일(토)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되는 JTBC ‘팀셰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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