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원, tvN '나인룸' 캐스팅 확정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10.12 12: 19

신예 이지원이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에 출연한다.
에스엘이엔티 글로션은 배우 이지원이 tvN ‘나인룸(연출 지영수/극본 정성희/제작 김종학프로덕션)’에서 ‘마수지’ 역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의 인생 리셋 복수극을 그린 작품이다. '순정에 반하다', '빅맨', '아가씨를 부탁해'의 지영수 감독과 '장사의 신-객주', '자명고' 등을 집필한 정성희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김희선, 김해숙, 김영광, 이경영 등 폭넓은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의 출연으로 안방극장에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극 중 이지원은 '법무법인 담장' 대표 마현철(정원중 분)의 딸 ‘마수지’ 역으로 분한다. 극 중 아버지 마현철을 위협하는 의문의 사건을 최초 목격하면서 혼란에 빠질 예정이다.
MBC 드라마 ‘역적(2017)’을 통해 얼굴을 알린 이지원은 데뷔와 동시에 연이은 작품 출연으로 대중에게 눈도장 찍은 신예다. 그녀는 MBC 드라마 ‘파수꾼’, SBS 드라마 ‘이판사판’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영화 ‘강철비’에서 북한 해커병으로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선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에 그녀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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