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대한민국줄넘기협회장배 전국줄넘기대회가 오는 10월 28일 인천선학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는 개인종목과 단체종목으로 총 20개 종목에서 나이와 성별에 따라 구분되어 진행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줄넘기협회장배 전국줄넘기대회는 국내에 생활체육인들과 줄넘기선수들이 한자리에서 실력을 겨루게 될 것이다.
생활체육형 스포츠인 줄넘기 대회는 선수간의 경쟁을 떠나 정해진 목표치에 도달하면 누구나 상을 입상할 수 있는 자신과의 경쟁 스포츠로서 상장과 메달 획득이 가능하여 특히 30초빨리뛰기와 3분뛰기 등 스피드부분 네 종목의 각 상위 6명(팀)에게는 마스터즈전 출전권이 부여되고 마스터즈전에서는 2019년도 국가대표 랭킹포인트가 수여된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에게는 줄넘기가 제공되며, 개회식후 공연으로는 줄넘기 국가대표 시범단의 축하공연으로 참가하는 선수와 그 가족들에게 줄넘기 축제로 느끼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대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더욱 풍성하고 선수들에게 최고의 대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김병일 대한민국줄넘기협회 회장은 "올해에는 기존 대회보다 많은 선수들과 가족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협회 차원에서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방지 등을 세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