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 신동욱X유리, 길가다 부딪쳤다‥악연 '첫만남' [Oh!쎈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0.11 23: 31

'대장금이 보고있다'에서 신동욱과 유리가 첫 만남부터 악연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MBC 목요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연출 선혜윤, 오미경, 극본 박은정, 최우주)가 첫방송됐다. 
산해는 집안 중심에 걸린 대장금 초상화를 보더니 "절대 미각과 후각, 궁중요리의 전설적인 인물, 대장금"이라면서 신기하고 비범한 초능력이 대물림 받았다고 했다. 집안의 역사까지 소개했다. 집안 어른들은 "이 능력과 함께 치명적인 핸디캡과 함께 물려받았다"면서 능력이 귀하지만 위험하다고 했다. 게다가 가풍을 이어가기 위해 저녁은 함께 모여 집밥을 먹어야 한다면서 "지키지 않으면 화를 당한다"면서, 매일 저녁 바쁘게 사는 삼남매에게 미션이 내렸다. 

열음은 모모랜드와 춤연습에 빠져있다가도, 저녁시간이 되면 바로 집으로 향했다. 복승아(유리 분)은 천하장사 힘으로 복숭아를 날랐다. 마침 쏜살같이 달려가는 진미에 휘청, 그 뒤로 산해가 달려오더니 결국 부딪쳐 넘어지고 말았다. 승아는 바닥에 떨어진 복숭아를 보고 걱정, 이내 도망가는 산해를 보며 "뭐 저린 네가지 없는게 다 있어!"라고 말하며 첫만남부터 악연을 보였다. 
/ssu0818@osen.co.kr
[사진] '대장금이 보고있다'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