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이게 진정한 북미잼' C9, 난타전 끝에 바이탈리티 제압

[롤드컵] '이게 진정한 북미잼' C9, 난타전...
[OSEN=벡스코(부산), 고용준 기자]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 처럼 북미잼으로 불리는...


[OSEN=벡스코(부산), 고용준 기자]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 처럼 북미잼으로 불리는 북미의 LOL 실력도 마찬가지였다. 엎치락 뒤치락하는 접전으로 보는 사람들의 애간장을 태웠던 C9이 이번에도 역전승으로 그룹 스테이지를 첫 승리를 신고했다.

C9은 11일 오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2018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일차 바이탈리티와 B조 경기서 바론과 장로드래곤, 소위 '더블 버프'의 힘으로 신승을 거뒀다. 그룹 스테이지 1패 후 첫 승을 올렸다.

초반은 난타전이었다. C9이 선공을 빠르게 취하면서 스노우볼을 굴렸지만 바이탈리티도 '지주케'를 중심으로 한 타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분위기를 뒤집은 뒤에는 바이탈리티의 우세가 계속됐다.

첫 바론을 가져간 바이탈리티의 공세를 C9이 버티면서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탑 억제기가 깨졌지만 킬을 주고 받는 난타전 상황이 계속됐다.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은 C9이 바이탈리티의 백도어를 막고 나서부터 반전이 일어났다.

백도어를 방어한 이후 장로드래곤을 안정적으로 가져간 C9은 기세를 몰아 바론까지 가져가면서 순식간에 '더블 버프'로 바이탈리티를 밀어붙였다.

더블 버프로 막강해진 C9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바이탈리티의 탑으로 밀고 들어간 C9은 그대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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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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